모비 딕
1. 영어단어
Moby Dick. 뜻은 '거대한 X', 순화하여 ''''대물'''' 정도 된다. 영어 속어인 Dick은 '남성의 성기'를 뜻하고, 마찬가지로 속어인 'moby'는 '아주 큰'을 뜻한다. 고로 속어의 어감이 전혀 없는 고상한 번역어인 거경, 백경은 사실 적절하지 않은 번역어라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한자어 경에도 고래라는 뜻과 음경이란 뜻이 모두 있는데(포경수술을 고래잡기라고 하듯)[1] , 어떻게 보면 초월번역이다. 아니면 선원들 입장에선 워낙에 X같은 놈이라서 특유의 거친 표현으로 이런 이름을 붙였을지도 모를 일이다.
2. 소설 모비 딕
2.1. 뮤지컬 모비딕
2를 원작으로 한 작품. 해당 문서를 참조.
3. SBS의 웹 컨텐츠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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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SBS의 웹 컨텐츠 채널로 양세형의 숏터뷰, 제시의 쇼!터뷰, 99초 리뷰, 박나래의 복붙쇼, 상준아 모하니, 마미손에 붙어라, 크레용팝 출신 초아 & 웨이의 입어보그 등이 있으며 종영 프로그램은 I.O.I의 괴담시티, 워너시티, 시스토리(웹드라마) 등이 있다.
4. 유명했던 향유고래
19세기 경, 칠레 남부의 모카섬 인근에서 살던 모카 딕(Mocha Dick)이라는 난폭하기로 악명 높은 향유고래가 있었다.
최초의 목격담은 1810년 이전으로 알려지며 1820년에 서경 119'의 적도 바로 남쪽에서 미국 포경선 에식스 호를 들이받아 침몰시켰다. 일반 고래들하곤 다른 행동거지를 보였다는데 포경선을 보면 도망가지 않고 마치 다른 고래들을 지켜주려는 듯 꼬리 지느러미나 몸통박치기로 작살 던지는것을 방해하거나 배를 공격하였고 보통 고래들이 물줄기를 대각선으로 얕게 뿜던것에 비해 마치 복싱선수가 호흡하듯 일정한 간격을 둔 높은 물줄기를 수직으로 뿜어댔다고 한다.
몸길이는 70피트 (21.3미터)가 넘었다고 하며 이후 전세계 포경 업계에 그 악명이 높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포경선들이 이 흰고래를 잡아보겠다고 모카 섬으로 몰려들었다. 1839년 미국에서 모카딕에 대한 책이 출판되면서 대중들에게도 인지도를 알리게 됐다. 기록에 따르면 1838년 포경선의 공격으로 죽어가던 고래들을 도와주려다 결국 작살에 맞고 죽었다고 한다.
모카딕을 해체했을 때 몸에 19개의 작살과 엄청난 양의 고래기름과 용연향을 얻었다고 하나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목격담이 올라온다. 최후의 목격담은 1902년이다. 포르투갈 아조레스 군도 인근에서 알비노 향유고래 한마리가 잡혔는데 이빨의 갯수로 가늠해본 결과 100살~200살 가량은 먹은 듯한 모습이었다고 한다.[2]
또한 이 실화를 다룬 나다니엘 필브릭의 논픽션 《In the Heart of the Sea: The Tragedy of the Whaleship Essex》가 2000년에 출판되었으며, 국내에는 《바다 한가운데서: 포경선 에식스호의 비극》이라는 제목으로 번역 출판되었다. 그리고 이를 기초로 한 영화 하트 오브 더 씨가 2015년 12월에 개봉했다.
5. 록밴드 레드 제플린의 곡
록밴드 레드 제플린의 드러머 존 본햄의 드럼 솔로가 주가 되는 연주곡으로, 여러 드러머들에 의해 리메이크되는 꽤 유명한 명곡 중 하나다.
6. 원피스에 등장하는 흰 수염 해적단의 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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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머리를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거대한 고래를 형상화하고 있다.
정상결전 중 사카즈키의 공격에 의해 침몰했다.
특이한 점은 센고쿠가 애니판에서 중간에 리틀 오즈 쥬니어가 끌어올린 '''검은색''' 배도 모비 딕이라고 칭했다. 애니판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 '고래 모양의 배'를 전부 모비 딕이라고 칭하고 그 중 하얀색 배만 '본함'일 수도 있다.
7. 판타지 마스터즈에 등장하는 물속성 진영 유니트 카드
7.1. 카드 정보
- 모비 딕 텍스트 : 거대한 순백색의 이 생물은 자신의 안식을 방해하는 모든 대상에게 무한한 공포와 깊은 심연속에서의 영원한 안식을 선사해왔다. By-몰리에르
7.2. 이야기거리
판타지 마스터즈에 등장하는 초창기 물속성 유니트 카드로. 주로 같은 물속성 스페셜 유니트 카드인 티니아와 세트로 취급되는 카드. 한때 티니아가 이 카드와 엮여서 티비딕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으로 불린적이 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향유고래가 아니라 흰긴수염고래다. 유저 rio의 만화에선 복학생으로 등장. 응???
하도 유저들이 티니아와 엮어서 그런지 공식에서도 이걸 밀어주고 있다. 북해의 현자 티나 프로스트가 모비딕을 때려잡아 이카젠의 권능을 얻어 티니아가 되었고, 모비딕은 그대로 그녀의 권속이 되었다.
8. 과거 존재했던 보안사령부의 위장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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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정권 시절 보안사령부가 '''민간인 사찰'''을 위해 서울대학교 근처에서 운영했던 위장 카페의 이름이었다. 1990년 청명계획이 폭로되며 발각된 것으로, 장교는 카페의 지배인으로 사병은 웨이터로 근무하는 등 보안사 관계자들이 직접 운영하며 정보를 수집하였다. 하지만 언론의 추적으로 이 사실이 알려지며 청명계획이 “정치적 목적의 대민사찰과는 무관한 것이다”라는 국방부의 주장은 무색해지고 만다. 이후 국방부장관과 보안사령관이 경질되고 보안사는 국군기무사령부로 개편되는 계기가 된다.
9. 모비딕(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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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개봉한 스릴러물 국내 영화. 청명계획에서 모티프를 가져오고, 하술할 보안사의 위장 카페에서 제목을 가져왔다. 황정민, 진구, 김민희, 김상호 주연. 소재는 좋았으나 스토리가 엉성하고 몰입감이 떨어졌다. 흥행은 하지 못했다.